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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부장's 맛집

군산 카페, 전북에서 제2의 스타벅스라 불리는 빈타이 군산은파점

여러분 혹시 카페 빈타이 들어보셨나요?

전북에서 제2의 스타벅스라 불릴 만큼 핫한 카페가 있습니다.

바로 카페 빈타이(BEANTIE)

느낌있는 감각적인 공간과 맛있는 커피와 디저트를 내세워 현재 전라북도에서는 꽤 핫한 카페입니다.

현재 전주에 8개, 군산 2개, 익산 1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주말을 이용해 고향방문!!

좋은 날씨에 은파호수공원 아침산책 후 카푸치노 한잔의 여유를 느끼기 위해 빈타이로 향했습니다.

 

 

 

 

위치 및 외관

 

빈타이 군산 은파점

* 주소 : 전북 군산시 한밭로 76-10

* 영업시간 : 매일 11시부터 23시 (2층은 21시까지 운영)

* 주차 가능 : 무료 주차장 (주말에는 혼잡함)

 

 

 

 

오랜만에 군산 은파공원에서 가벼운 산책 후 군산에서 가장 장사가 잘 되는(?) 카페 빈타이에 갔습니다.

주문을 하기 전 저도 모르게 입구에서 길을 따라 작은 정원에 도착했습니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심플한 정원이 이 카페의 분위기를 미리 알려주는 듯합니다.

가을 가을 하죠?

 

 

메뉴 & 주문

 

 

 

 

빈타이 음료 메뉴입니다.

사실 빈타이에 가기 전부터 메뉴는 정해져 있었습니다.

플랫화이트, 부드러운 우유 거품을 마시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메뉴에 없어서 카푸치노 주문 ㅎㅎ

사실 제가 메뉴 보고 놀란 사실은 생각했던 것보다 음료 가격이 비싸지 않았어요.

보통 카페 공간을 감각적으로 만들어 논 카페들은 음료 가격이 비싼데 빈타이 음료 가격은 평균인 듯합니다.

 

 

 

 

실내 공간

 

1층

 

 

 

빈타이는 1&2층 공간이 있습니다.

왠지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

전반적으로 베이지 톤이 사람을 편안하게 하네요.

 

그리고 예술작품이라고 해야 할까요?

소소하게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음료를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2층

 

 

 

2층입니다.

은파 호수가 살짝 보이는 뷰가 아름답습니다.

페브릭 이불을 말아서 살짝 소파를 만든 아이디어가 참 좋습니다

다만 페브릭 관리는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즐기자

 

오늘의 커피, 카푸치노

사실 요즘 카페들이 우유 거품을 잘 내지 못해 카푸치노를 메뉴에서 빼는 경우가 많은데, 거품이 괜찮은 듯 보이죠?

토요일 오전, 사람이 많지 않아 20분 정도 저만의 조용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멍 때리기

가끔 멍 때리기 하면 뇌가 휴식을 하는 느낌이라 시간이 나면 자주 하려 해요.

 

 

 

같은 듯 다른 빈타이의 인테리어입니다.

참 감각이 대단한 듯합니다.

제가 없는 감각!!

후천적으로 배울 수 없나요??

 

 

 

내 나름의 생각

 

요즘 카페는 음료를 마시러 가는 게 아니라 공간을 즐기기 위해 가는 공간이라고 하는데, 빈타이가 딱 그렇게 하고 싶은 곳입니다.  전박적으로 베이지톤의 차분한 분위기로 연출을 해주고 요즘처럼 햇살이 좋은 가을날에는 밖에 테라스에서 커피와 내가 좋아하는 음악 감상을 한다면 너무 행복할 거 같아요.

커피 맛은 제 입맛 기준으로는 평균 이상입니다.

다만, 워낙 인기가 좋은 카페라 사람이 몰리는 주말 오후에 가면 자리가 많이 부족하다고 들었습니다.

붐비는 시간을 피한다면 더 좋은 시간을 소유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