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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부장's 이모저모

부스터샷 접종 후기와 오미크론 증상 알아보기

 


부스터샷 접종 후기와 오미크론 증상 알아보기


4일 전 코로나 백신 부스터샷을 맞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1차는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화이자 그리고 이번 부스터샷도 화이자를 접종했습니다.

 

 

 

1차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했을 때는 종아리가 좀 무거웠고(근육통이라고 하기에는 좀 애매) 2차 화이자 접종 때는 접종 다음날 약간의 미열이 있었는데 잘 넘어갔습니다. 며칠 전 부스터샷 접종 후 다행이 별다른 증상이 없습니다. 주사 맞은 곳이 약간 무거운 정도 뿐이었습니다.  2차 때와 달리 열도 없어서 큰 후유증 없이 부스터샷 접종을 끝냈습니다.

 

 

제가 부스터샷 접종을 조금 서둘러서 맞았습니다. 그 이유는 최근 다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점차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이 점차 우세종으로 바뀌는 듯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확진자 수는 늘어나지만 위중증 환자는 줄어더는 추세이긴 합니다.

 

 

 

우리나리의 백신 접종률도 높은편인데 부스터샷의 접종률도 이제 곧 50%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우세종이 되어가는 오미크론의 특징

1. 감염성이 강해 감염력 및 감염 속도가 빠르며, 채내 증식하느 속도가 매우 빠르다.

2. 잠복기도 아주 짧다.(코로나 19 알파5일, 델타 4일, 오미크론 3일)

3. 오미크론의 큰 특징은 대부분 잠복기에 오미크론이 전염된다.

4. 오미크론에 감염되어 오미크론에 대한 항체를 얻으면 이전 세대 코로나19에 대한 항체를 갖게 된다.

 

오미크론 증상

오미크론의 주요 증상은 피로감, 근육통, 콧물, 오한, 발열, 메스꺼움, 후각 및 미각 상실 등이 있는데 코로나19 전형적인 증상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보통 감염이 되게 되면 기존 바이스러스 크게 차이 없이 처음에는 발열증상 - 기침 - 근육통, 두통 - 구토,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 입니다.

 

이외에도 오미크론 환자에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야간에 발한 증상' 입니다.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들의 일부는 수면 중 식은땀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감기 증상에도 야간에 발한 증상이 있을 수 있어 큰 판단의 기준이 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오미크론 백신효과

미국 질별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로 입원한 8만여명과 응급실 등 방문 환잔 20만명을 대상으로 한 오미크론의 mRNA 백심의 효과를 검토한 연구입니다. 이 연구에서 3차 접종, 즉 부스터샷을 맞은 경우 오미크론으로 인한 입원을 예방하는데 90%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2차 접종한지 6개월이 지난 경우도 57%,  6개월 미만인 겨우81%와 비교해도 입원 예방 효과가 높았다고 했습니다.  CDC 연구진은 감염으로 인한 면역보다 백신 접종이 더 강한 보호 수단이고 백신을 맞지 않으면 3차 접종까지 마친 경우보다 입원 확률이 45배 높다는 연구 결과를 계속 발표하며 백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오미크론 감염을 피할 완벽한 방법은 없지만 걸리더라도 중증을 피할 수 있는 백신 접종과 느슨해진 손 씻기, 밀집장소 피하기 등 생활방역수칙을 좀 더 철저하게 지켜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