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원두 추천, 핸드드립 커피로 홈카페 분위기 내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에서 2단계로 하향조정되면서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수 있지만 조금 불안한 건 어쩔 수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요즘은 집에서 핸드드립 커피를 많이 마시게 됩니다.

기존에 마시던 커피가 똑 떨어지고 마침 스타벅스 쿠폰도 있어 스타벅스에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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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원두 - 콜롬비아 산탄데르

* 원산지 : 미국

* 용량 : 250g

* 가격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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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 가자마다 진열장에 보이는 '시즌 한정'이라 표시와 함께 콜롬비아 산탄데르 원두가 눈에 보였습니다.

우선 패키지가 제 맘에 쏙 듭니다.   패키지 디자인의 주황색 부분은 콜롬비아 지도를 이미지화했네요.

그리고 "여성 농부들이 재배한 커피로 달콤한 사과의 풍미를 가진 고귀한 커피" 카피도 좋습니다.

 

 

진열장에 다른 커피 원두들도 한번 둘러봤습니다.

가격을 보니 16,000원입니다.

시즌 한정판은 2,000원 비싼 18,000원, 시즌 한정판이라는 프리미엄 인가 봅니다.

 

 

패키지에 반해 콜롬비아 산탄데르 원두를 픽하고 원두를 분쇄하는 사이 스타벅스 제품 구경했어요.

가을을 맞이하여 기획된 디자인의 제품들이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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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Cafe

 

 

빨리 콜롬비아 산탄데르 원두로 내린 커피 맛이 궁금해서 집으로 돌아와 커피 내릴 준비를 합니다.

사실 핸드드립 커피를 즐기지면 제대로 내리는 방법을 알지는 못해서 그런지 같은 원두라도 마실 때보다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점이 장점이기도 합니다.

 

 

아내와 함께 함께 할 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아내가 좋아하는 진한 케이크도 한 조각 준비했어요.

커피 향이 잔잔하게 집에 퍼지니 마음도 편안해집니다.

커피 맛은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핸드드립 커피 특성상 저 같은 초보들에게는 내릴 때마다 맛이 조금씩 달라지기에 몇 번 더 내려 마셔 봐야 알겠지만 산미는 없습니다.

가을, 토요일 오전 아내와 함께 한 티타임!!

이런 게 소소한 행복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