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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부장's 이모저모

아시아나항공, A380 타고 한반도 일주하는 특별여행 출시(feat.하나투어)

여행이 우리를 떠난 지 꽤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외국의 항공사들은 '해외여행 가는 척'이란 신박한 여행상품을 기획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아시아나항공에서도 여행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A380 타임리프 프로젝트" 판매했고 20여분만에 매진을 했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A380을 타고 한반도를 일주하는 기획여행, 아시아나항공 타임리프 프로젝트

 

일본의 ANA항공, 대만의 항공사 등 외국의 여행사들의 여행의 기분을 낼 수 있는 목적지 없는 여행상품들을 진행했습니다. 코로나 시대의 진풍경이라 할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아시아나항공(OZ)에서도 지난 9월 24일 에어버스의 대형 여객기인 A380을 타고 한반도를 일주하는 여행 상품을 판매했고, 판매 시작 20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10월 24일(토), 25일(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여행은 인천을 출발해 강릉으로 이동 동해안을 따라 포항, 김해 그리고 제주를 거쳐 다시 인천으로 돌아오는 약 2시간 20여분 간의 비행입니다.

여행 중 기내식과 기내 엔터테인먼트도 즐길 수 있다고 하니 오랜만에 여행의 기분을 낼 수 있을 듯합니다.

 

 

 

가격은 좌석별로 상이하며, 이코노미석이 205,000원부터 퍼스트 클래스인 비즈니스 스위트 좌석은 305,000원에 판매하였습니다.  혹시나 해서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 예약 페이지에 들어가봤더니 역시나.. 매진입니다.

 

아시아나항공을 타고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제주공항에 착륙하는 아시아나항공

 

아무래도 이번 여행에서 필수는 바로 창가 쪽 좌석 지정이 필수인 듯합니다.

A380 경우 개인용 비디오 모니터를 통해 비행 외부 풍경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창가석이 좋겠죠??

평소 장거리 이동 때에는 화장실 이용으로 인해 창가 쪽 좌석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 한반도 일주 비행에서는 창가석 좌석지정이 반드시 필수 사항이겠습니다.

 

다소 아쉬운 점은, 인천공항을 출도착 하더라도 국내선 이용이기 때문에 라운지 및 면세점을 이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이번 여행에 참여시 제공되는 어메니티

 

또한 이번 여행에 참여하는 탑승객들에게는 좌석별로 어메니티가 제공되고,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도 적립됩니다.  A380 모형 항공기는 저도 탐이 납니다.

 

 

이번 한반도 일주 여행은 아시아나항공 및 하나투어에서 공동으로 진행, 할당된 좌석을 나눠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에서는 항공권 전용 및 인천공항 근처의 네스트 호텔 및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을 묶어 1박 2일 여행상품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출발 날짜에 따라 하나투어에서는 예약 가능한 상품도 판매하고 있으니 아시아나항공에서 예약을 못하셨다면 하나투어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